[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북한과 러시아 간 고위급 접촉이 유지되기를 희망한다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고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19일(현지시간) 유리 우샤코프 푸틴 대통령 외교담당 보좌관을 인용해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말 평양을 방문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을 통해 김 위원장에게 9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최되는 동방경제포럼에 맞춰 러시아를 방문해 달라고 초청한 바 있다.
러시아 외무부가 페이스북을 통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접견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러시아 외무부 페이스북 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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