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로이터=뉴스핌] 최윤정 인턴기자 = 1997년 개봉한 영화 '스타워즈: 제국의 역습'에서 한 솔로 역의 배우 해리슨 포드가 입었던 자켓이 20일(현지시각) 영국 영화 기념품 경매에 등장했으나, 낙찰이 불발됐다. 경매 현장에 '인디아나 존스' '포레스트 검프' '백 투 더 퓨처 2' 등 거물급 영화 기념품이 등장해 참가자들의 우선순위에서 밀린 것으로 보인다.
경매 전날 주최 측은 낙찰가가 50만~100만파운드(약 7억~14억) 정도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경매 당일에는 45만파운드(약 6억6000만원)까지 가격이 올라갔지만, 예상가에 미치지 못하며 결국 낙찰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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