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까기 인형'과 함께 공연계 연말 스테디셀러 작품
12월15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개막
1차 오픈, 얼리버드 60% 감사 할인 진행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오페레타 뮤지컬 '판타지아'가 23일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처 랭킹 1위를 차지하며 다시 돌아왔다.
오페레타 뮤지컬 '판타지아' 포스터 [사진=HJ컬쳐] |
'판타지아'는 2015년부터 매년 관객들을 찾아오며 연말 예매율 1위, 관객평가 1위를 차지하고 연말 가족 뮤지컬의 스테디셀러 작품으로 자리잡은 오페레타 뮤지컬이다. 산타마을에 침입해 스노우볼을 훔쳐 달아난 악당 블랙을 찾기 위해 주인공 롬바와 여섯 명의 악기들이 힘을 합쳐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려낸다.
특히 오페레타 뮤지컬 '판타지아'는 기존 인기 캐릭터 중심의 가족 뮤지컬과는 차별화 된 완성도 높은 콘텐츠로 눈길을 끈다. 트럼본, 튜바, 호른, 트럼펫, 클라리넷, 색소폰을 상징하는 여섯명의 캐릭터들이 등장해 모차르트, 푸치니, 베르디, 말러, 브람스 등 유수의 오페라와 클래식 음악을 뮤지컬과 결합시킨 음악을 20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선보이며 자연스럽게 음악적 지식을 넓힌다.
뿐만 아니라 모험을 통한 캐릭터들의 성장과정을 30여 명의 배우들이 150여 벌의 의상과 화려한 무대효과, 환상적인 조명으로 펼쳐 보이며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단번에 사로 잡는다.
오페레타 뮤지컬 '판타지아' 공연 장면 [사진=HJ컬쳐] |
초연 이후 클래식을 접목한 음악으로 어린이는 물론이고 어른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고품격 오페레타'라는 호평으로 2년 연속 인터파크 클래식 부문 연간 1위를 달성했으며, 관객 평가 1위, 관객만족도 1위를 기록하는 등 관객과 평단의 쏟아지는 호평을 받으며 연말 대표 가족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 되어 국립중앙박물관의 어린이 박물관, 야외 전시장, 상설 전시 등 유익한 프로그램과 풍성한 인프라가 올 연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종합선물세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오페레타 뮤지컬 '판타지아'는 오는 11월4일까지 예매할 경우 얼리버드 6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HJ컬쳐는 "4년 연속 매년 무대로 돌아올 수 있도록 끊임 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관객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감사 할인을 진행하게 됐다. 올해에도 많은 관객들에게 최고의 연말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페레타 뮤지컬 '판타지아'는 오는 12월15일부터 2019년 2월10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펼쳐지며 예스24티켓,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