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 5만명 예상...역대 최대규모
참가업체 469개, 2037개 부스
[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예측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해보는 '세미콘 코리아'가 23일부터 3일간 열린다.
조현대 SEMI코리아 대표. [사진=심지혜 기자] |
올해 세미콘코리아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전망이다.지난해 방문객 4만8503명을 넘는 약 5만명 규모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469개 찹가 업체가 2037개의 부스를 통해 최신 반도체 기술을 선보이며, 120여명의 산업 전문가들이 발표 세션을 진행한다.
기조연설은 심은수 삼성전자 삼성종합기술원 센터장이 맡았다. 반도체 산업의 뜨거운 이슈인 인공지능(AI)과 퓨처 컴퓨팅(Future Computing)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AI서밋 △MEMS&Sensor서밋 △스마트매뉴팩처링 포럼 △MI 포럼 △테스트 포럼 △SEMI 기술심포지엄 △마켓세미나 등으로 구성됐다. 그밖에 구매상담회와 미래 반도체 전문가 육성을 위한 대학생전용 프로그램, 국제 표준회의도 열린다.
조현대 SEMI코리아 대표는 "세미콘 코리아 2019는 반도체 산업의 건강한 생태계를 지원하고 회원사들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장할 것"이라며 "반도체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산업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wse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