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7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어른들을 위한 동화 낭독뮤지컬 '어린왕자'가 오늘(8일)부터 4월 7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1관(구 대명문화공장 1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낭독뮤지컬 '어린왕자' 공연 장며 [사진=HJ컬쳐] |
낭독뮤지컬 '어린왕자'는 지난 해 명작 생텍쥐베리의 <어린왕자>를 낭독뮤지컬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선보이며 마음을 울리는 스토리와 감성적인 음악, 세련된 영상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호평 받았다.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특히 낭독뮤지컬 '어린왕자'는 "정말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아", "내가 길들였다면 내가 책임져야 해" 등의 메시지로 빠르게 변화 하는 시대에 잃어버린 감성을 되살린다. 어른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진정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시각적 장치는 최소화해 이야기의 본질과 음악에 집중한 낭독뮤지컬로 더욱 깊은 울림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낭독뮤지컬 '어린왕자'에는 '생텍쥐베리' 역에 초연부터 함께 한 루이스 초이와 안정적인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정동화가 합류했다. '어린왕자' 역에는 폭 넓은 연기력으로 사랑 받고 있는 박정원이 새롭게 합류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순수한 어린왕자의 매력을 선보였던 이우종이 다시 한번 돌아온다.
또한 '장미' '뱀' '여우'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매력적인 캐릭터로 사랑 받은 '코러스' 역에는 개성 있는 연기력의 소유자 김리와 제 3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주목 받고 있는 김환희가 무대에 오른다.
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