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 신평동은 지난 19일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을 찾아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를 수여했다.
20일 신평동에 따르면 독립유공자 명패는 故이종익 후손인 이상은 씨 등 3가구에 전달됐다.
경기 평택시 신평동은 지난 19일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을 찾아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를 수여했다.(사진 왼쪽부터 박옥남 8통 통장, 독립유공자 후손 이상은씨, 박정식 신평동장)[사진=평택시청] |
명패를 전달받은 이상은 씨는 “독립유공자의 후손이라는 점이 다시 한 번 자랑스럽다”며 “손자 손녀에게도 늘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다”고 감사를 전했다.
박정식 동장은 “수많은 독립유공자 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에게 자유와 평화가 있는 것”이라며 “민족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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