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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A임베디드, 초미세먼지 측정기 경남교육청 3년 연속 공급

기사입력 : 2019년05월28일 10:25

최종수정 : 2019년05월28일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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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통합보안솔루션 기업 SGA솔루션즈(대표 최영철)는 자회사 SGA임베디드(대표 구천열)가 ‘2019년 경상남도교육청 미세먼지 학교 실외측정기 임대용역 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7년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대책으로 경남교육청이 국내 최초로 IoT 기반 초미세먼지 측정기 ‘에어프로’를 시범 적용, 2018년 본 사업에 이어 올해도 경남교육청 산하 869개 교육기관에 확대 도입 및 고도화하는 것이다. SGA임베디드는 스마트한 미세먼지 측정 시스템 ‘에어프로’를 통해 ‘경남형 미세먼지 학교 측정망’을 구축하고, 이를 이용한 맞춤형 모니터링 시스템과 선제적 대응으로 보다 현실적인 미세먼지 대처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특히 경남의 미세먼지 국가 측정망(약 27기)이 관내 1,000여 개 학교 미세먼지 수치를 대변하기 어려웠던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에어프로’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바탕으로 특정지역의 실시간 초미세먼지 정보를 서버로 전송(Cloud), 데이터 분석(Big Data), 소비자에게 모바일로 정보를 제공하는(Mobile) 요소까지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인 ICBM 기술의 집약체이다. 특히 이를 교육 현장에 도입하면서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권이 보장된다는데 큰 의의를 가진다. ‘에어프로’를 통해 정확한 미세먼지 측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각 학교의 야외-실내학습, 현장학습 등에 대한 즉각적인 판단 및 대응이 가능하다. 또, 가정에서도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의 미세먼지 정보를 모바일 앱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이 등굣길에 마스크 착용 등 미세먼지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할 수 있다.

SGA임베디드 구천열 대표이사는 “미세먼지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의 증가와 이에 대응하기 위한 여러 정부 정책들이 국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미세먼지 관련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특히 '실내공기질 관리법 개정안’에 따라 유치원과 초·중·고교 교실에 미세먼지 측정기가 설치가 의무화되는 등 관련 제품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또한 당사는 ‘에어프로’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해 실시간 대기질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 사업 등 관련된 사업 영역을 꾸준히 확장 중”이라며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에어프로’ 전국 측정망을 구축해나가 정확한 미세먼지 데이터 제공을 통한 국민의 알 권리 충족과 건강권 보장에 앞서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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