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대전상의, 글로벌인재육성 해외탐방 대학생 30팀 선발

기사입력 : 2019년06월07일 16:46

최종수정 : 2019년06월07일 16:46

[대전=뉴스핌] 최태영 기자 = 대전상공회의소(대전상의)가 추진하는 글로벌인재육성사업인 해외탐방 대학생 공모에서 올해 최종 30개팀 67명이 선발됐다.

대전상의는 7일 오후 3시 대전 서구 둔산동 상의회관 대회의실에서 ‘2019 글로벌인재육성사업’ 최종 합격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최종 합격자는 전국 24개 대학 재학생들로 구성됐다. 지역에서는 8개 대학 46명, 지역 고교 출신으로 지역 외에 소재한 대학에서 16개 대학 21명이 각각 선발됐다.

대학별로는 충남대가 1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대전대(11명), 한남대(10명), 한밭대(7명) 등도 다수 뽑혔다.

올해 5년차인 이 사업 공모에는 최종 30개팀 선발에 243개팀 547명이 접수해 8.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 선발된 대학생들은 올 여름방학 중 자신들이 제안한 계획서대로 세계 각국을 탐방하게 된다. 

정성욱 대전상의 회장(㈜금성백조주택 회장)은 “미래의 주역들이 이번 해외탐방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문화체험을 쌓고 향후 지역과 국가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면서 “해외에서 특히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성욱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과 글로벌인재육성사업으로 추진하는 대학생 해외탐방 공모에 최종 합격한 대학생들이 7일 대전 서구 둔산동 상의회관에 모여 오리엔테이션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상공회의소]

대전상의는 각 팀들이 여름방학 중 해외탐방을 다녀온 후 보고서를 제출받아 이를 엮어 성과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대전상의가 추진하는 글로벌인재육성사업에 최근 지역 향토기업들의 후원도 이어졌다.

대전상의 회장인 정성욱 금성백조주택 회장은 이날 글로벌인재육성사업에 1억원을 기탁했다.

또 최근 열린 올해 사업의 후원금 전달식에서는 계룡건설산업, 금성백조주택, 기산엔지니어링, 라이온켐텍, 삼진정밀, 오성철강, 전북은행 중부금융본부 7개 기업이 후원에 참여했다.

기업들은 많게는 20개팀에서 최소 1개팀 이상을 각각 후원키로 하고, 현재까지 총 1억5000만원을 모금했다.

최종 선발된 30개팀은 팀별로 5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되며, 여름방학 동안 자신들이 제안한 계획대로 해외탐방을 실시하게 된다. 

이 사업은 2015년 대전상의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 시행하는 것으로 올해 5년째다.  

ctyw@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민주 '금투세 당론' 지도부 위임 [서울=뉴스핌] 채송무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논란이 되고 있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과 관련된 입장을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민주당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금투세와 관련해 치열한 논의를 펼친 끝에 금투세 결론과 시기에 대해 모두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뉴스핌 DB] 의견은 유예와 폐지, 시행이 팽팽했다. 다만 지난 금투세 정책토론에서 거의 없었던 폐지 의견도 유예 의견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왔다. 다만 이는 의원총회에서 입장을 표명한 의원 숫자로 투표를 통한 것은 아니다. 보완 후 시행을 주장한 의원들은 2년 전 여야가 합의를 해 국민들께 보고된 사안이라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원칙적 의견과 함께 유예나 폐지 입장을 정하면 상법 개정을 추진할 지렛대를 잃는다는 우려를 제기한 의원도 나왔다. 유예를 주장하는 의원들은 다음 정부에서 결론을 내도록 유예하자는 의견이 다수였다. 다만 2년을 유예하면 대선 직전에 해야 하는 문제가 있으며, 3년 유예 시 총선 직전으로 정치적 논란을 일으키는 부담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의원들은 다만 유예하더라도 22대 국회에서 책임지는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예 내지 폐지를 주장한 의원들은 현재 증시가 어려운 시기고 손해를 본 사람이 많아 정무적으로 고민이 필요한 상황으로 합의 때문에 안 된다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폐지 의견을 낸 의원들은 유예 역시 개정안을 내야 하는데 여기에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모든 정치적 책임을 민주당이 지게 된다며 불확실성 제거 차원에서 폐지하고, 대선 공약 등으로 새 약속을 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의총에서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일부 있었지만, 다수 의원이 지도부 위임에 동의했다. 이재명 대표가 금투세와 관련해 유예 입장을 이미 밝힌 바 있는 상황이어서 민주당은 금투세 유예 방향을 정할 가능성이 높다.  dedanhi@newspim.com 2024-10-04 12:53
사진
레바논 긴급 방문한 이란 외무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있는 레바논을 예고 없이 방문해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아락치 장관은 이날 오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라피크 하리리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나지브 미카티 총리 등 레바논 정부 지도부를 만났다. 지도부와의 회동을 마친 장관은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스라엘이 우리에게 어떤 조치나 행동을 취한다면, 우리의 보복은 이전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재보복 움직임에 경고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koinwon@newspim.com 그는 이어 "이란은 공습을 계속할 의도가 없다"면서도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한 일말의 행동에 나선다면 분명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국의 이스라엘 공습에 대해서는 "우리가 공격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면서 "이란 영토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이란 대사관 등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해 군사·안보 시설을 합법적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을 위한 어떤 움직임도 이란은 지지하지만, 가자지구의 휴전과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긴급 방문은 중동 '저항의 축'의 주축인 이란이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 약 180발을 쏘며 대규모 공습을 가한 후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것이라 천명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란 고위 관리가 레바논을 찾은 것은 지난달 27일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공습으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이후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3일 '북쪽의 화살' 작전 개시를 선언하고 레바논 남부 등에 대규모 공습을 진행해 왔다. 이어 27일에는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를 표적 공습, 살해한 데 이어 30일에는 레바논 남부에 병력을 투입하며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전에 돌입했다. 이에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야,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와 이란 혁명수비대 작전 부사령관 아바스 닐포루샨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koinwon@newspim.com 2024-10-05 00: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