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와 강원대학교 삼척해양관광레저스포츠센터는 한 여름 무더위 탈출을 위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일 시에 따르면 7월과 8월 덕산해변 일원에서 지역주민과 지역을 찾는 여름철 휴가객,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해양레저 체험교실, 해양스포츠 전문가 과정, 생존수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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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하는 해양레저 체험교실은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개인, 팀별, 가족별로 1일 1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요트, 카약, 바나나보트, 패들보드와 해양안전 체험을 할 수 있다.
해양스포츠 전문가과정은 오는 12일~14일, 8월 16일~18일 2회차 운영되며 스킨스쿠버, 크루저요트, 윈드서핑 등을 교육한다.
또 초·중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생존수영과 해양스포츠인증과정 운영을 통해 개인 생존수영 훈련, 선박안전교육, 구조법, 카약, 바나나보트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해양레저스포츠에 관심있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해양 안전훈련과 신나는 체험을 통해 정신건강과 체력을 증진하고 청정동해 바다의 즐거움과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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