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26일 제1회 ‘2019 스마트 드론 산업대전’의 성공과 범시민 자율 참여 분위기 조성하기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추진위원회는 △광양경찰서, 광양교육지원청, 전남테크노파크 등 11개 기관 △광양제철소, 협력사협회 등 6개 기업협의회 △광양상공회의소, 경제활성화운동본부 등 7개 단체 총 24개 기관·단체로 구성됐다. 오는 9월 26일까지 홍보, 시민 참여 분위기 조성, 업무지원 등 행사 성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
드론산업대전은 9월 25, 26일 이틀간 광양공설운동장, 실내체육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행사는 전시회, 시연회, 컨퍼런스, 비즈니스 상담회, 경진대회, 시민체험 등 6개 테마 1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국 드론 기업이 보유한 신기술을 수요처인 공공기관과 산업단지 기업에 시연하고, 향후 드론 관련 기업 유치 등 드론 산업의 비즈니스 매칭이 이뤄질 수 있는 플랫폼 도시로 만들고자 마련됐다.
임채기 전략정책담당관은 “우리 시는 제철과 항만산업이 발전해 있고 인근에 화학단지가 밀집해 있어 드론을 활용한 산업시설물 안전점검하기에 최적지”라며 “전국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드론 산업대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신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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