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매킬로이가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저스틴 토마스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브룩스 켑카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임성재가 19위를 기록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조지아주 미국=로이터 뉴스핌] 정윤영 기자 = 로리 매킬로이가 우승상금 1500만달러의 주인공이 됐다.
로리 매킬로이(30·북아일랜드)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7385야드)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8-2019시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서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최종합계 18언더파 267타를 기록, 우승상금 우승상금 1500만달러(약 181억원)를 획득하며 통산 17승을 달성했다.
5언더파의 '보너스 타수'를 안고 경기를 시작한 매킬로이는 1라운드서 보기 없이 5타를 줄이고 2라운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였다. 그는 3라운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타를 줄인데 이어 이날 4타를 추가로 줄였다.
그는 이날 드라이브 비거리 313야드, 페어웨이 적중률 71.43%, 그린 적중률 61.11%를 기록했다.
잰더 쇼플레(미국)가 4타차 2위를 차지했고, 1라운드 10언더파의 '보너스 타수를 안고 대회를 시작한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미국)와 나란히 13언더파 공동 3위에 올랐다.
임성재(21)는 이날 버디 5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솎아내 최종합계 이븐파 공동 19위로 대회를 마쳤다. 2019.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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