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센터·국민체육센터 등 복합켜뮤니티센터 건립
[세종=뉴스핌] 오영균 기자 = 세종시는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전의면·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2건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추진 중인 생활SOC 복합화사업은 보육·의료·복지·교통·문화·체육시설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필수 인프라 10종의 시설 중 2종 이상을 하나의 부지에 복합적으로 건립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세종시 로고 [사진=세종시 홈페이지 캡쳐] |
세종시는 이번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3년 동안 국비 43억원을 지원받는다.
국비 22억원을 포함한 112억원을 투입한 전의면 복컴은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유아시설 등을 복합화해 건립하는 사업이다.
문화·체육·복지시설과 농업·교통시설을 합리적으로 배치함으로써 공공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다양한 주민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비 21억원을 비롯해 112억원이 들어간 전동면 복컴도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면사무소, 보건지소, 복지회관 등을 통합적으로 건립해 행정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및 맞춤형 문화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사업 계획부터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좋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