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든 손쉬운 사업 관리 가능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네이버는 18일 지역 사업자들의 손쉬운 사업관리를 지원하는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는 통합검색, 지도 등 네이버의 여러 플랫폼에 지역 사업자가 업체를 노출 시킬 수 있는 서비스다. 업체를 등록한 이후에는 네이버 예약 파트너센터에서 제공하는 예약, 테이블 주문 등 사업 과정에 도움을 주는 비즈니스툴을 무료로 활용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모바일 버전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어플리케이션의 모습. 2019.10.18. swiss2pac@newspim.com [제공=네이버] |
스마트플레이스 앱은 PC버전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을 모바일 환경에 적합하게 호환한다.
특히 네이버는 여러가지 시스템을 동시에 활용하기 어려운 모바일 환경을 고려해, 업체 정보 관리 시스템인 '스마트플레이스'와 비즈니스 툴 관리 시스템인 '예약 파트너 센터'를 통합하여 제공한다. 따라서, 사업자들은 일원화 된 사용성을 경험할 수 있다.
사업자들은 언제든지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사업 현황을 확인·관리할 수 있다. 예약·주문 현황을 실시간 알람으로 전달해주는 기능을 통해 바쁜 업무 중에도 고객의 요구사항을 놓치지 않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일시 휴업, 메뉴 품절 등 고객에게 알려야 하는 정보를 업데이트 할 수 있어 한층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일순 네이버 글레이스CIC 리더는 "많은 사업자들이 모바일 앱을 이용해 언제든지 사업 현황을 파악하고 관리해 보다 효과적인 사업경험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내 가게가 언급된 리뷰들을 한곳에서 모아볼 수 있는 리뷰 모음 기능, 이용자 통계 기능을 추가하는 등 사업자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는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와 제휴하고 있는 식자재 쇼핑몰 '식봄'에서는 스마트플레이스 앱 출시를 기념하며, 앱 내 '식자재 주문'을 통해 식자재를 구입하는 음식점 업종 사업주에게 2만원 할인혜택을 연말까지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된 앱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전용이며, iOS환경에 호환되는 버전은 내년 상반기 중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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