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JLPGA 6승' 스즈키 아이, 생애 첫 LPGA 우승... 김효주 2위·이정은6 24위

기사입력 : 2019년11월10일 15:07

최종수정 : 2019년11월10일 18:42

토토 재팬 클래식 3라운드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스즈키 아이가 생애 첫 LPGA 우승을 신고했다. 

스즈키 아이(25·일본)는 10일 일본 시가현의 세타 골프클럽(파72/6608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 3라운드서 무결점 플레이로 버디 5개를 잡고 최종합계 17언더파 199타로 선두를 유지, 생애 첫 LPGA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JLPGA와 LPGA 공동 주관으로 열렸다.

따라서 스즈키는 이번 우승으로 JLPGA 시즌 6번째 우승을 차지함과 동시에 LPGA 투어 생애 첫승을 신고했다. 또한 올 시즌 LPGA에서 일본 선수 세 명이 3승을 합작했다. 

스즈키 아이가 생애 첫 LPGA 우승을 신고했다. [사진=LPGA]

이날 스즈키는 3개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는 등 전반에서만 4타를 줄였다. 그는 후반들어 파 행진으로 타수를 지킨 후 18번홀에서 버디를 잡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세계랭킹 24위인 스즈키는 지난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히구치 히사코 미쓰비시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에서 신지애(31)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통산 5승을 기록한 바 있다. 

이틀 내리 3위률 유지, 선두를 뒤쫓은 김효주(24)는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타 줄인 합계 14언더파로 선두에 3타차 단독 2위에 자리했다. 김효주는 이날 데일리 베스트를 작성했다. 

'LPGA 신인왕' 이정은6(23)는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솎안대 3타를 줄여 3언더파 213타를 기록, 유소연(29), 아리야 쭈타누깐(태국) 등과 나란히 24위에 안착했다. 

JLPGA 투어 상금 1위 신지애(31)는 버디와 보기를 2개씩 골라내 타수를 줄이지 못한 채 1언더파 215타 40위에 자리했다. 

배선우(25)는 2타 줄인 5언더파 211타 18위에 자리했고, '디펜딩 챔피언' 하타오카 나사(20·일본)는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오버파 217타 52위에 그쳤다. 

LPGA 투어는 이 대회를 끝으로 아시아 스윙에 마침표를 찍었다. 중국 뷰익 LPGA 상하이에서는 다니엘 강(미국)이, 한국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는 장하나(27)가, 대만 타이완 스윙잉 스커츠에서는 넬리 코다(미국)가, 일본 토토재팬 클래식에서는 스즈키 아이가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올 시즌 LPGA투어는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에서 열리는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김효주가 2위를 기록했다. [사진=LPGA]
이정은6가 20위권을 기록했다. [사진=LPGA]

yoonge93@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