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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 "디오픈 이후 내 플레이는 최전성기"... 유러피언투어 최종전 1타차 2위

기사입력 : 2019년11월22일 07:56

최종수정 : 2019년11월22일 07:56

DP 월드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디오픈 컷탈락 이후 모든 것을 내려놓고 다시 시작했다. 결과적으로 난 최전성기를 맞고 있다."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30·북아일랜드)는 22일(한국시간) 두바이 주메이라 골프장에서 열린 유러피언투어(EPGA) 롤렉스 시리즈 '두바이 DP 월드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 1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기록, 선두 마이크 로렌조 베라(96위·34·프랑스)에 1타차 2위에 안착했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로리 매킬로이가 유러피언투어 DP 월드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서 1타차 2위에 안착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19.11.22 yoonge93@newspim.com

지난 2012년과 2015년 이 대회 정상에 오른 매킬로이는 이 대회서 우승할 경우 유러피언투어 통산 15승을 쌓게된다.

매킬로이는 이날 전반에만 5타를 줄이는 등 버디 행진을 벌였다. 그는 지난 12번홀(파4)에서 유일한 보기를 범한 것이 아쉬웠지만, 곧 15번홀에서 2개홀 연속 버디를 잡은 후 18번홀(파5)에서 이글을 완성했다.

특히 18번 홀 페어웨이에서 3번 우드로 친 볼은 핀 2미터 지점에 놓이면서 '오늘의 샷'에 선정됐다.

매킬로이는 1라운드 후 유러피언투어와의 공식인터뷰에서 "오늘 잡은 이글은 올해 '베스트 샷'이라고 생각한다.  TV를 통해 직접 확인해 보고싶다"고 말했다.

그는 "디오픈 이후 내가 이루고자 했던 목표들을 조금씩 이뤄 나갔다. 페덱스컵 에서도 그렇고, WGC-HSBC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디오픈 컷 탈락한 이후 거의 모든 것을 내려 놓고 다시 시작했다. 그러나 디오픈 이후 내 플레이는 최전성기를 맞고 있다. 요즘 특히나 내가 바라보고 있는 지점에 공을 정확히 날리고 있다. 내 스윙에 만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 골프전문매체 골프위크는 "매킬로이가 지난달 중국에서 트로피를 수집해 집에 돌아왔다. 그의 집에 트로피 수집 공간이 남아있을지 모르겠다"라며 매킬로이의 우승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특히 매킬로이는 올해 골프선수 가운데 역대 3번째로 미국·영국·캐나다 등 3개국 내셔널타이틀을 수집하는 '트리플 크라운'을 완성했으며, 2018~2019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인 투어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라 약 181억원의 보너스 상금을 차지한 바 있다.

욘 람(스페인) 6언더파 3위,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 톰 루이스(잉글랜드) 5언더파 공동 4위를 연성했고,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 등 선수 6명이 공동 8위에 포진했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1라운드 리더보드. [사진= DP 월드 투어 챔피언십 홈페이지] 2019.11.22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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