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성우 인턴기자 = 정부는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통해 내년도 예산안이 담긴 '2020년도 예산안 국회 증액에 대한 동의 및 예산 공고안' '기금운용계획안' '예산배정계획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다만 국회에서 예산안 부수법안들이 처리되지 않는 사태가 지속되고 있어 정부의 내년도 주요 정책, 세수 확보, 재정 운용, 사업 시행 등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날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회가 예산안 부수법안을 통과시키지않아 내년도 예산안이 불안정한 상태에 놓였다. 국민들을 생각하셔서 하루라도 빨리 예산안 부수법안을 처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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