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부 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COVID-19)으로 인한 미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은 하나의 이벤트에 불과하며, 올해를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므누신 장관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예산안을 논의하는 상원 재무위원회 청문회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며 코로나19가 미국의 장기적 경제성장 전망에 영향을 주진 않을 것이라고 했다.
또, 중국 내 코로나19에 대한 전반적인 경제 영향 분석에는 향후 3-4주 더 정보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부 장관이 상원 재무위원회 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02.12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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