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수급등 애로사항 청취, 민관협력체계 강화 당부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송귀근 고흥군수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연일 분주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송 군수는 마스크 5부제 시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약사회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일손 부족 등 애로사항을 청취 하고 수급상황 및 중복구매 시스템 모니터링 등도 세심하게 점검했다.
송귀근 군수가 약국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사진=보성군] 2020.03.12 jk2340@newspim.com |
또 지역내 유일한 안심병원인 고흥 종합병원을 찾아 감염병 진료체계 및 대응상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특히 긴급돌봄 아동이 보호받고 있는 어린이집을 방문해 교사와 원생들과 대화하며 어려움을 파악했다. 요양시설에 대한 점검도 잊지 않았다.
고흥군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받은 마스크 1만 4000개를 70세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1차 베부했다. 저소득층 6300여 명과 사회복지시설 695개소에 대해서도 이달말까지 4만 5000개를 지원할 계획이다.
송귀근 군수는 "아직까지 우리지역에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관이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청정지역 고흥을 만들어 갈수 있도록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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