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해남군이 지역 학생들의 재능 개발과 특기 지원을 위해 학생승마체험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사업비 1억 1000만원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 초·중·고등학교에 재학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승마장에서 승마를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해남군 청사 [사진=해남군] |
대상은 일반승마 269명, 사회공익 생활승마 21명, 재활승마 40명 등 총 330명이다.
일반승마는 32만원(자부담 9만 6000원)의 체험비가 지원되고, 저소득 청소년과 다문화가정, 장애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익과 재활 승마는 전액 무료이다.
승마 체험일수는 1인당 10회이며, 1회당 강습시간은 60분이다.
오는 30일까지 소속 학교를 통해 신청을 하면 되고, 체험기간은 4~11월까지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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