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동참 기부액 모금 진행…의료진 위한 건강기능식품도 제공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에이팜건강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금을 코로나19 지정병원인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기부금은 총 1000만 원 상당으로, 모금액과 의료진들에게 제공된 건강기능식품 등을 합한 금액이다.
에이팜건강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금을 코로나19 지정병원인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 전달했다. [사진=에이팜건강] |
에이팜건강은 지난 3월 16일부터 29일까지 기부 참여에 해당되는 제품을 구매할 시 한 건 당 500원이 적립되는 고객 동참형 기부액 모금을 1, 2차에 나누어 진행했다.
이렇게 모인 기부금과 함께 의료진들의 면역력 증진, 피로감 회복 그리고 항산화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쁘띠앤포비타, 쁘띠앤포텐큐 제품 각 100개씩을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으로 함께 보냈다.
회사 측은 이번 캠페인은 에이팜건강 쁘띠앤 홈페이지에 등재된 상품들의 썸네일에 코로나19 모금 스티커가 붙여지며 에이팜건강을 이용하는 전 고객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기 때문에 더욱 뜻깊었다고 자평했다.
에이팜건강 관계자는 "코로나19와의 결투가 장기전으로 이어지며 밤낮으로 고생하는 의료진들의 생활 환경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모금액과 함께 자사 쁘띠앤 건강기능식품을 지원하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업체 단독 기부가 아닌 고객들의 참여를 통해 이뤄지는 캠페인인 만큼 많은 사람들의 응원과 진심이 담긴 기부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