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4.15총선과 함께 치러진 경기 안성시장 재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보라 후보가 미래통합당 이영찬 후보를 꺾고 2년간 시정을 이끌게 됐다.
당선이 확정 된 후 김 당선자는 "예비후보 등록 이후 지난 5개월간의 대장정은 안성시민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열어 낸 감동적인 시간이었다"며 "이번 선거는 안성이 침체된 과거에 주저앉을 것인가 새로운 미래로 달려갈 것인가가 결정 나는 중요한 선거였다"고 밝혔다.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4.15총선과 함께 치러진 경기 안성시장 재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보라 후보가 미래통합당 이영찬 후보를 꺽고 2년간 시정을 이끌게 됐다.(왼쪽 세번째 김보라 당선자)[사진=김보라 당선자 사무실]2020.04.16 lsg0025@newspim.com |
그는 "위대한 안성시민은 새로운 미래를 선택했다"며 "이제 안성은 아무도 보지 못한 눈부시게 밝은 미래로 달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은 당을 떠나, 이념을 떠나, 안성발전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선택했다"며 "민주당 소속 시장에 머물지 않고 다른 후보를 지지한 시민까지 포함해 19만 안성시민 모두의 시장이 돼 새로운 안성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김 당선자는 "재선거 특성상 바로 업무를 개시해야 한다"며 "가장 우선적인 일은 코로나 19로 위태로운 지역경제를 붙잡고, 시민의 삶이 무너지지 않도록 지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