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광주시가 임차인과 함께 고통을 분담하는 '착한임대인'에게 지역내 유료 공영주차장의 주차요금을 감면한다.
경기도 광주시가 임차인과 함께 고통을 분담하는 '착한임대인'에게 지역내 유료 공영주차장의 주차요금을 감면한다. 사진은 경안동 공영주차장 전경. [사진=경기광주시]2020.04.24 observer0021@newspim.com |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의 임대료를 낮춰주는 착한임대인에게 지역내 유료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의 50%를 한시적으로 감면한다.
이번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은 '착한임대인 범시민 운동'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감면 대상은 착한임대인으로 결정된 자로 올해 말까지 경안동, 경안시장, 역동, 상번천리, 곤지암배수펌프장 등 광주시 유료 공영주차장 5개소 이용 시 주차요금의 50%를 감면 받을 수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유료 공영주차장 요금감면 지원으로 착한임대인 범시민운동 확산 및 참여가 기대된다"며 "민·관이 함께 노력한다면 코로나19 사태도 조속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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