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카카오모빌리티는 6월 한달간 '카카오 T 대리' 기사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카카오 T 대리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대리운전 서비스 영역에도 안전한 위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차원이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카카오모빌리티가 6월 한달간 '카카오 T 대리' 기사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카카오 T 대리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실시한다. [제공=카카오모빌리티] 2020.06.01 yoonge93@newspim.com |
'카카오 T 대리 마스크 착용 캠페인'은 대리기사는 물론 이용자 개개인이 방역 주체가 되어 자발적으로 예방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본 캠페인은 6월 한달 동안 카카오 T 대리 앱 내 팝업창을 통해 진행되며, 대리기사의 경우 캠페인 참여에 동의해야만 운행할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캠페인 확산을 위해 오는 7일까지 일주일 동안, 카카오 T 대리 기사를 대상으로 마스크 구매 지원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1회 이상 운행을 완료하면 선착순 5만 명에게 1인당 5천 원 상당의 포인트를 증정한다. 포인트는 현금화가 가능해 마스크 구매에 활용할 수 있으며 이벤트는 인원이 마감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일반 이용자들에게도 마스크 착용과 차량 내 환기 등 안전 수칙에 대한 캠페인 안내가 앱을 통해 별도로 진행된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카카오 T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와 기사 모두가 최대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코로나 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예방할 수 있는 서비스적 조치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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