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 늘면서 네일 카테고리 매출 138% 급증
[서울=뉴스핌] 구혜린 기자 = CJ올리브영이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기분 전환에 나선 고객들을 위해 특별한 프로모션을 펼친다.
CJ올리브영은 12일부터 셀프 네일용품으로 구성된 '블링블링 리프레시 키트' 선착순 증정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사진=CJ올리브영] 2020.06.12 hrgu90@newspim.com |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면서 스스로 손톱을 가꾸며 소소한 행복을 누리는 '셀프 뷰티족'이 증가한 것에 착안했다.
실제로 CJ올리브영이 최근 2주간(5월 26일~6월 8일) 매출을 살펴본 결과 네일 메이크업 카테고리 매출이 직전 동기간(5월 14일~5월 25일) 대비 138%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링블링 리프레시 키트는 네일 전문 브랜드 '데싱디바'와 협업해 제작했다. 데싱디바 글로스 젤 스트립 6P, 매직팝·익스프레션즈 중 랜덤 1종, 글로스 베이스씰, 탑 젤코트 등으로 구성해 키트 하나로 셀프 네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키트는 이날부터 소진 시까지 올리브영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4만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데싱디바 매직프레스' 전 라인도 오는 14일까지 15% 할인한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워진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도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올리브영을 통해 올여름 뷰티 트렌드와 시즌 인기 상품을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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