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스핌] 이경구 기자 = 13일 오전 2시6분쯤 경남 산청군 금서면 특리 동의보감촌 인근에서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했다.
경남 산청군 금서면 특리 동의보감촌에서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도로가 유실됐다.[사진=경남소방본부] 2020.07.13 lkk02@newspim.com |
경남도소방본부에따르면 100m도로에 40~50m 높이 법면이 집중호우로 토사 100여t이 유실되면서 왕복 2차선 도로를 막았다.
또 인근 상가 카페 건물바닥 일부가 침하되고 식당 거주자 2명이 동의보감촌 사무실로 대피했다.
경남 산청지역에는 13일 오전 8시 현재 평균강수량은 118m로 단성면 165mm, 지리산부근 146mm가 내렸으며 현재 호우경보가 발효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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