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목포시는 내실 있는 착한가격업소 운영으로 지역 물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착한가격업소 20개소를 일제정비 한다고 밝혔다.
22일 시에 따르면 착한가격업소란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게를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우수 물가안정 모범업소다.
목포시청 청사 전경 [사진=목포시] 2020.07.22 kks1212@newspim.com |
시는 이번 일제정비를 통해 착한가격업소 20개소의 가격·위생·청결상태·서비스 등을 재점검하고 결과에 따라 부적격업소는 지정 취소 후 인증 표찰을 회수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요식업, 숙박업, 이·미용 등에 대해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을 추진하고 있다.
평가표에 의해 가격·위생·청결·친절도 등을 현장 실사하고 적격여부 등을 따지는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이며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가점항목 증빙자료 등을 가지고 목포시청 지역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착한가격업소에는 지정서 및 인증 표찰 교부하고 시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한 홍보, 기자재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상권이 침체돼 있는 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점검하고 신규 발굴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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