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계획 최종보고회…2023년 9월15일부터 35일간
[산청=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산청군 '202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밑그림이 나왔다.
산청세계전통의약 엑스포 용역 최종보고회 [사진=산청군] 2020.08.06 lkk02@newspim.com |
군은 동의보감촌 엑스포주제관에서 '202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엑스포 개최를 위한 비전과 목표, 행사장 조성계획, 프로그램 등 기본계획을 제안했다.
'2023산청엑스포'는 '미래의 약속, 세계속의 전통의약'을 주제로 2023년 9월15일부터 10월19일까지 35일간 동의보감촌과 산청IC 인근 축제광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는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의 성과를 계승하는 한편 세계전통의약 발전을 선도하는 한의약을 세계화·융합화·생활화하기 위한 행사로 구성된다.
또 산청이 가진 동의보감촌과 지리산의 한방약초 인프라를 세계적으로 확장해 경남 전체의 한방항노화산업 세계화를 촉진하는 글로벌 웰니스 프로젝트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경남도와 함께 오는12월말까지 국제행사개최 계획서를 기획재정부에 제출, 국제행사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동의보감촌은 연간 100만여명의 관람객이 찾는 국내 대표 항노화 웰니스 관광지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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