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에서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 참석후 코로나19에 감염된 확진자의 가족 등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경기 수원 영통보건소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수원시] 2020.08.19 jungwoo@newspim.com |
19일 수원시에 따르면 영통구 원천동 광교 아이파크 아파트에 거주하는 10대(수원-140)와 10세미만 어린이(수원-141)가 검사결과 확진판정을 받았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 15일 관화문 집회에 참석했던 수원-120·133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와 함께 권선구 구운동에 거주하는 70대(수원-142)도 광화문 집회 참석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원시는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수원-136 확진자의 학교인 팔달구 영복여고에 대해 지난 14일 등교한 '같은 반 학생 전체', '수업에 참여한 교사', '학교 내외에서 만난 친구' 등에 대해서는 팔달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최대한 빠르게 검체 채취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 영복여자고등학교에 '학생 등교 금지' 및 '교직원 재택근무' 조치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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