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시청 브리핑서 대전 216번 접촉자로 분류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지난 2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 참석했던 대전 216번 확진자와 관련된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총 50명을 자가격리자로 분류했다고 25일 밝혔다.
세종시 브리핑 관련 역학조사 결과 [세종=뉴스핌] 2020.08.25 goongeen@newspim.com |
세종시에 따르면 전날 검사를 받은 공무원과 출입기자 등 200여명은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이중 이춘희 시장과 수어통역사, 구내식당 공무원 2명, 육아센터 직원 1명은 24일 자가격리 통지됐다.
이어 25일에는 공무원 11명과 출입기자 33명, 협력업체 직원 1명 등 45명이 자가격리 조치됐다. 이들은 대전 216번 확진자와 접촉자로 선정돼 오는 9월 3일 정오까지 자가격리를 해야한다.
세종시는 역학조사에서 접촉자 선정기준은 확진자와 2m 이내, 접촉시간 30분 이상, 마스크 착용 여부, 확진시 전파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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