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내고 내년3월말까지 추가 연장 조치 환영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중소기업계가 내년 3월말까지 은행권 대출만기와 이자상환유예를 6개월 추가 연장한 조치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중기중앙회는 대출만기와 이자상환유예를 내년3월말까지 6개월 추가 연장한 조치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로고=중소기업중앙회] 2020.08.27 pya8401@newspim.com |
중소기업중앙회(이사장 김기문)는 27일 논평을 내고 "지난 7월 조사에서 중소기업 78.1%가 대출만기 및 이자상환유예 추가연장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며 "선제적인 대출만기 및 이자상환유예 추가연장이 중소기업 경영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정부와 은행권은 이날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상의 대출만기와 이자상환유예를 당초 9월말에서 내년3월말까지 6개월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조치로 만기연장되는 대출금은 75조8000억원, 상환유예이자는 1075억원으로 규모로 알려졌다.
중기중앙회는 또한 금융당국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중소기업이 일시적 유동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원활하고 신속히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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