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는 지난 25일 오후 4시 8분쯤 화성시 서신면 도리도 남동쪽 약 2해리(약 3.7㎞) 해상에서 3명이 승선한 7.93t 어선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26일 해경에 따르면 어선은 화성시 선적으로 선원 3명은 인근에 있던 어선으로 무사히 이동해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기 평택해양경찰서는 25일 오후 4시 8분쯤 화성시 서신면 도리도 남동쪽 약 2해리(약 3.7㎞) 해상에서 3명이 승선한 7.93t 어선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사진=평택시청]2021.01.25 lsg0025@newspim.com |
화재 신고를 접수한 평택해경은 경비정 1척, 방제정 1척, 연안구조정 1척, 구조대 구조정 1척 등을 현장으로 보내 오후 4시 19분쯤부터 화재 진화를 시작했다.
어선 기관실에서 발생한 화재는 오후 5시 6분쯤 출동한 평택해경에 의해 진화됐으며 불이 난 어선은 화성시 궁평항으로 예인될 예정이다.
평택해경은 "사고로 인한 해양오염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평택해경은 방제정과 경비정 등을 동원해 인근 해역에 대한 해양오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며 "선원,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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