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도는 오는 3월 5일까지 '2021년 작은 음악회'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작은 음악회는 내포신도시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 등으로 위기에 직면한 지역 공연예술인들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내포시민광장에서 공연모습[사진=충남도] 2021.02.15 shj7017@newspim.com2021.02.15 shj7017@newspim.com |
홍예공원, 내포시민광장 등 공공장소에서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소규모 음악회 형식이며 공모·심사를 통해 모집한 지역 예술인들이 공연한다.
모집 장르는 밴드, 싱어송라이터, 전통음악, 댄스 등 제한이 없다. 도내 거주하는 공연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신청서와 영상 자료 등은 우편 및 전자우편으로 도 문화정책과 담당자에 제출해야 한다.
도는 서류 및 동영상 심사를 거쳐 다음달 중으로 총 42팀을 선정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에는 △공연 기회 2회 △1회 1인당 출연료 30만원을 지원한다. 팀당 최대 참여 인원은 5인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과 지역 공연예술인들에게 작은 음악회가 힘을 주고받고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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