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더존비즈온, 스마트공장 구축 솔루션 'MES 10' 출시

기사입력 : 2021년03월18일 14:51

최종수정 : 2021년03월18일 14:51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더존비즈온은 제조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 솔루션인 'MES 10'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MES(생산관리시스템)는 제조 현장의 자동화 장비제어, 생산라인 운영, 품질 및 생산정보 분석 등을 통해 생산성 지표를 향상하는 통합 정보시스템이다.

더존비즈온의 MES 10은 생산관리시스템인 MES와 국내 1위의 대표 ERP(전사자원관리) 시스템인 더존 ERP를 통합한 스마트공장 구축 솔루션이다. ERP와 MES의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연동돼 업무를 보다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시스템 구축 이후 더존비즈온의 전국적인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안정적인 유지보수를 받을 수도 있다.

특히 제조업 분야에서만 1만4000여 고객을 확보하는 등 국내 최대의 ERP 구축 경험과 노하우 갖추고 있어 기업 요구에 맞춘 최적화된 시스템을 제공한다. 제조 현장과 경영관리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전략을 단계별로 지원해 기업별 현재 실정과 실행력에 맞는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다.

더존비즈온의 MES 10. [사진=더존비즈온]

국제표준을 적용해 구축 기간과 비용을 대폭 낮춘 저비용 고효율의 스마트공장 구축 환경을 제공한다는 것도 강점이다. MES 국제표준인 MESA 가이드와 ISA-95 모델을 준수한 표준화된 플랫폼 기반의 패키지를 적용했으며, 국가 표준 인터페이스 방식인 X2MDIS 연계 API 기능을 탑재해 다른 솔루션과의 호환성을 강화했다. 또한 기업의 업무 확대와 시스템 고도화 요구를 즉시 반영할 수 있는 유연한 확장성도 갖췄다.

이 밖에도 5세대 이동통신기술(5G), 사물인터넷(IoT) 등의 첨단 기술을 연계해 스마트공장 구축 효과를 극대화했다. 전자결재(Workflow) 기능을 탑재해 제조 현장에서 즉시 주요 의사결정 요청을 처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현했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스페인어 등 총 6개 국어를 지원해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환경도 마련했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MES 10은 재고관리, 라인 밸런싱, 공정이상 등의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해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장의 운영환경을 최적화해 생산성 극대화와 제품 품질 향상을 도울 것"이라며 "생산현장 자동화와 공정 변경에 맞춰 시스템을 유연하게 대응해 작업효율을 높이고 현장상황을 데이터로 가시화하고 의사결정의 불확실성을 개선해 기업의 지속적 성장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aewkim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해병대원 특검법' 국회 본회의 상정…與, 필리버스터로 맞불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원 순직사건 외압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해 제출한 '채 해병 특검법'이 3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 국민의힘은 즉각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요구서를 제출하며 맞불을 놨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종결동의' 제출 24시간 후 국회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 동의로 중단할 수 있다. 이날 민주당이 15시 45분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서를 제출함에 따라, 특검법은 24시간 토론을 거친 뒤 오는 4일 오후 표결이 진행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국회(임시회) 제415-45차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 상정을 반대하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하고 있다. 2024.07.03 pangbin@newspim.com 국회는 이날 본회의 첫 안건으로 박찬대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 전원 명의로 제출된 '순직 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 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상정했다.  당초 민주당은 지난 2일 본회의에서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이었지만, 전날 대정부질문이 진행되던 도중 김병주 민주당 의원의 발언으로 여야 간 고성이 오가며 본회의가 파행돼 불발됐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 전 열린 의원총회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채상병 특검법안이 상정되면 의사 진행 발언과 함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엄포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같은 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4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해병대원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공고히 했다. 당초 이들은 대정부질문 이후 채상병 특검법을 본회의에 올리겠다는 계획이었으나, 필리버스터를 예고한 여당에 맞춰 의사일정을 변경하고 특검법을 먼저 상정했다. 무제한토론이 이뤄짐에 따라 이날 예정됐던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은 파행됐다. 채해병 특검법이 오는 4일 본회의를 통과해 정부로 이송되면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이 15일을 꽉 채워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민주당이 당초 목표했던 채해병 순직 1주기인 7월 19일 직전에 국회 재표결이 가능한 셈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야당이 단독으로 강행 처리한 해병대원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이후 국회에 되돌아온 특검법은 재의결 필요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을 채우지 못해 폐기 수순을 밟았다. yunhui@newspim.com 2024-07-03 16:11
사진
김건희 여사, 한밤 중 시청역 참사 현장 찾아 조문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서울 시청역 역주행 교통사고 현장을 찾아 헌화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김 여사는 지난 3일 밤 10시 50분쯤 짙은 색 치마를 입고 조화를 든 채 사고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의 방문은 대통령실에서 공식적으로 자료를 배포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를 알아본 시민이 사진을 촬영하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3일 시청역 참사 현장을 찾은 김건희 여사.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김 여사는 현장 인근에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조성해놓은 추모공간에 헌화한 뒤 잠시 자리를 지키다 떠났다. 앞서 지난 1일 시청역 교차로에서 60대 제네시스 차량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인도로 돌진해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부상자는 7명이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A씨는 경찰에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현장에는 고인들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4-07-04 08: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