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원주시는 가족사랑 지역사회 UCC 네트워크 2차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지역 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참여기관이 확대된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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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청 청사 전경 [사진=뉴스핌DB] 2021.01.14 tommy8768@newspim.com |
시는 14일 오전 11시 원주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가족사랑 지역사회 UCC 네트워크 2차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2차 협약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관광공사,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등 혁신도시 공공기관 4곳과 ㈜뉴랜드올네이처, 대양의료기㈜, ㈜리스템, 멘피스코리아, 상지대학교부속한방병원, ㈜서울에프엔비,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지에이, 킨더퍼페츠, ㈜플로닉스, 한국베름㈜ 등 11개 기업체가 참여한다.
앞서 지난해 9월 16개 기관이 1차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1차 참여기관에서 추천한 4개 기관 포함 15개 기관이 새로 참여하게 됨에 따라 네트워크 참여기관은 총 31개 기관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로써 대학교(University), 원주시(City), 기업체(Company)가 상호 협력하는 네트워크 체계가 대폭 확대돼 지역사회 저출산 문제에 대한 공동 노력의 지속가능성이 더욱 확고해질 전망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네트워크 참여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체계를 활성화해 지역사회에서부터 저출산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