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와 10일 JDC 엘리트빌딩 중회의실에서 '친환경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JDC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기반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구축, e-모빌리티 스타트업 지속 가능 성장 지원, 제주형 저탄소 산업 육성 및 에너지 전환 확산 공동사업에 대한 양 기관의 협력이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10일 JDC 엘리트빌딩 중회의실에서 '친환경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사진=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2021.06.10 mmspress@newspim.com |
JDC는 2018년 제주혁신성장센터 내 '한국과학기술원(KAIST) 친환경 스마트 자동차 연구센터'를 개소하고 자율·전기차 산업의 메카로의 비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IEVE는 매년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를 개최하고 매달 스마트 e-Valley 포럼 등 다양한 컨퍼런스를 진행해 제주형 실리콘밸리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JDC 문대림 이사장은 협약식에서 "JDC가 추진하는 자율‧전기차 등 미래산업 생태계 구축과 e-모빌리티 산업 육성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IEVE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IEVE 김대환 이사장도 "제주 첨단과기단지가 명실공히 친환경 미래차 관련 산업의 성장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IEVE와 세계 전기차 협의회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성장유망 및 혁신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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