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고성군은 30일 스포츠마케팅과 전시사업 활성화를 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유스호스텔 건립사업의 첫삽을 뜬다고 29일 밝혔다.
고성 유스호스텔 조감도[사진=고성군] 2021.07.29 news2349@newspim.com |
유스호스텔은 고성그린파워 상생협력기금 140억원과 발전소 주변지역 특별지원사업비 100억원 등 총사업비 240억원을 들여 고성읍 신월리 일원에 총 4개의 건물이 통로로 연결되는 지상 9층, 지하 2층, 연면적 7198㎡의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유스호스텔은 총 47실 234명 규모의 숙박시설과 300명 이상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 시설도 포함돼 앞으로 많은 군민과 단체들이 행사는 물론 전국 규모의 회의장으로 활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오는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백두현 군수는 "많은 사람을 고성에 찾아오게 하고 머물게 하고 소비하게 해야 한다"며 "고성이 스포츠·관광 도시로 도약하는데 유스호스텔이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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