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보험

속보

더보기

당뇨 등 만성질환 유병자 건강관리 위한 보험 상품 주목

기사입력 : 2021년08월03일 09:15

최종수정 : 2021년08월03일 09:15

폭염에...당뇨 유병자, 평소보다 더욱 각별한 건강관리 필요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연일 계속되는 강력한 폭염으로 인해 당뇨환자들의 혈당 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특히 올해 여름은 여느 해보다 더욱 거센 폭염이 예고되고 있으며, 땀으로 수분이 과다 배출되는 과정에서 체내 혈당이 쉽게 올라가기 때문에 당뇨를 앓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6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문진영 전공의가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0년 3월까지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36편의 폭염 및 당뇨병 관련 연구를 메타분석한 결과 당뇨환자의 폭염기간 사망위험은 그 외 기간과 비교해 1.18배, 병원방문율(이환위험)은 1.1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폭염이 10일 이상 지속될 경우 당뇨환자의 사망위험은 1.25배, 최고기온이 40도 이상인 경우 병원방문율은 1.22배 높았다.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보험업계에서 출시한 당뇨병 및 이에 따른 합병증 등을 보장하는 건강관리 상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 악사손보, '(무)당뇨이기는건강보험'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당뇨 등 만성질환 유병자 건강관리 위한 보험 상품 주목 2021.08.03 0I087094891@newspim.com

AXA손해보험(악사손보)은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당뇨 유병자도 쉽게 가입할 수 있는 '(무)당뇨이기는건강보험'을 판매 중이다.

당뇨 합병증과 주요 질환을 한 번에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특약 가입 시 당뇨 유병자들이 가입하기 어려웠던 암, 중대한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등 주요 3대 질병 진단비를 최대 1000만원까지 지급하는 것은 물론, 당뇨 진단자에게 쉽게 발생할 수 있는 말기 신부전증이나 질병실명 등 다양한 합병증도 보장받을 수 있다.

당뇨 고위험군 혹은 당뇨가 걱정되는 일반 가입자들도 전용 담보를 통해 당뇨로 인한 진단비와 수술비를 추가로 보장받을 수 있다.

여기에 가입자들의 건강 증진 노력에 대한 혜택의 일환으로, 체질량지수(BMI) 25 미만의 일반가입자는 질병담보에서 10%의 보험료 할인이 적용된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당뇨는 평소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인 만성질환으로, 특히 여름철에는 땀으로 수분이 많이 배출되면서 체내 혈당 조절이 쉽지 않아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당뇨 진단을 받으면 보험 가입이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악사손보의 '당뇨이기는 건강보험은'은 당뇨는 물론 합병증 보장 및 지속적인 관리를 도울 수 있도록 설계되어 당뇨 환자는 물론 당뇨가 걱정되는 일반 가입자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 우정사업본부, '(무)우체국당뇨안심보험'

우정사업본부는 당뇨병 진단, 합병증, 사망까지 보장해 주는 '(무)우체국당뇨안심보험'을 판매 중이다. 해당 상품은 당뇨병으로 인한 주요 질환 및 인슐린 치료비를 주계약으로 보장, 선택특약을 통해 당뇨 관련 주요 질환에 대한 입원·수술, 중대수술, 뇌경색증 등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라이나생명보험, '(무)간편고지당뇨고혈압집중케어보험'

라이나생명보험은 '(무)간편고지당뇨고혈압집중케어보험'으로 당뇨·고혈압 등 유병자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고혈압이나 당뇨 진단 후 2년 내 입원이나 수술 이력이 없으면 누구나 간편고지로 가입할 수 있다. 또한 당뇨, 고혈압 관련 입원, 수술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하고 합병증으로 쉽게 발생되는 주요 심·뇌혈관 질환 입원 및 수술비도 보장한다.

0I087094891@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