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변준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공공 데이터 활용 촉진과 우수인재 발굴을 위해 '2021 빅콘테스트'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빅콘테스트는 공공 및 민간 기업이 보유 중인 데이터를 활용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9년째 개최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다.
[제주=뉴스핌] 변준성 기자 = 제주도·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가 2021 빅콘테스트를 공동 개최한다. 2021.08.10 tcnews@newspim.com |
대회는 기업 비즈니스·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이노베이션 분야'와 사회현안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데이터 분석 분야'로 나눠 진행되는데 분야별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제주도는 데이터 분석 분야의 'ECO 제주 파트'(음식물 쓰레기양 예측을 통한 배출량 감소 방안 도출) 후원기관으로 참여하고, 제주테크노파크는 주관기관으로 해당 과제 선정 및 추진을 위한 제반 자료 구축을 담당했다.
공모기간은 9월 15일까지다. 10월 서류 평가와 11월 발표 평가를 거쳐 12월 중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등 총 61점에 대한 상장과 함께 1억2650만 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자에게는 국내 데이터 관련 기업과의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인 '빅매칭캠프' 참여 혜택과 함께 데이터 우수인재로 선정되면 데이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턴십 등 취업 연계 기회가 제공된다.
윤형석 도 미래전략국장은 "데이터 분석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디어 모색 및 우수한 데이터 인재 발굴을 위해 데이터 경진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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