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중국 패션 브랜드 회사 강남포의(3306.HK)가 부적절한 문구와 이미지가 새겨진 아동복을 판매해 논란이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옷에는 잔혹한 사진과 함께 '지옥에 온 걸 환영해(Welcome to hell)','널 만질게(Let me touch you)'등의 문구가 인쇄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가 불거지자 강남포의는 즉시 사과문을 발표하며 해당 아동복 시리즈를 제작을 전면 중단하고 이미 판매된 제품에 대한 '무조건 환불'을 약속했다. 이어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3시 50분(한국시간) 강남포의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48% 내린 13.56 홍콩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 = 텅쉰왕(騰訊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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