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11일부터 14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분재원에서 제31회 한국분재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세종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분재조합이 주관하는 행사로 시민들이 편안하게 분재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한옥으로 지은 분재원 실내외 전시장에서 열린다.
제31회 한국분재대전 홍보 포스터.[사진=세종시] 2021.11.11 goongeen@newspim.com |
약 240점의 분재작품과 야생화를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품평회를 통해 최우수 분재작품에 대해서는 국무총리상을 수여하는 등 시상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첫 날인 11일에는 사전예약한 시민들이 직접 분재를 만들어 보는 분재체험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분재 판매장도 마련해 분재와 분재도구 등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시는 이번 전시회가 관람객들에게 분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분재산업이 활성화되고 분재를 생산하는 농가의 소득증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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