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1634명·비수도권 960명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6일 오후 6시까지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594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2594명을 기록했다.
전날 오후 6시 기준 2311명보다 283명 많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29일과 비교하면 783명 많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인턴기자 =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이 시행에 따라 식당, 카페, 학원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 전반에 방역패스가 적용된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독도서관에 방역패스 시행을 알리는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1.12.06 hwang@newspim.com |
통상 주말·휴일 검사 건수가 줄어 주 초반에는 확진자가 감소하다가 주 중반부터 확산세가 다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는데 최근 코로나19 유행 규모가 커지면서 주 초에도 증가세가 꺾이지 않았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634명(63.0%), 비수도권에서 960명(37.0%) 발생했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시도별로는 서울 850명, 경기 570명, 인천 214명, 부산 151명, 경북 124명, 대구 114명, 충남 111명, 강원 86명, 경남 75명, 대전 66명, 충북 60명, 제주 56명, 전남 42명, 광주 38명, 전북 35명, 울산·세종 각 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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