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구미시 장천면 상장리 한 야산에서 17일 오전 10시1분쯤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
산불 발생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대(지자체 1대), 산불진화인력 63명(산불전문진화대 30, 산림공무원 10, 소방 13, 기타 10)을 긴급 투입해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
17일 오전 10시1분쯤 경북 구미시 장천면 상장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헬기 1대와 진화인력 63명을 투입해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사진=산림청] 2022.01.17 nulcheon@newspim.com |
이날 현재 산불 발생 현장에는 1m/s의 황은 서북서풍이 불고 있다. 또 구미지역에는 현재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산불 발생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산불진화 인원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산불 발생지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입산을 자제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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