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가 해양분야 현안사업 추진 과정을 점검하고 발전방향을 공유했다.
울진군과 환동해본부는 17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해양 분야 현안사업 유관기관 간담회'를 갖고 울진군이 야심차게 추진하는 울진해양치유센터 조성사업, 권역별 해양바이오거점 조성사업 등 해양 분야 현안사업 추진 과정을 점검했다.
또 울진군 미래 신성장 산업의 발전 방향과 정책 제안 등을 공유했다.
17일 오후 경북 울진군청에서 열린 '해양 분야 현안사업 유관기관 간담회'.[사진=울진군] 2022.02.17 nulcheon@newspim.com |
이날 울진군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해양치유센터 조성사업의 중간설계 과정을 설명하고 해양치유센터 프로그램과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김상덕 울진군 원전미래전략실장은 "앞으로 완공될 해양치유센터 등 미래신성장 동력사업이 울진군의 랜드마크는 물론 동해안을 넘어서 대한민국의 해양신산업을 대표하는 곳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찬걸 울진군수와 김남일 환동해본부장을 비롯 한국농어촌공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 환동해산업연구원, 해양환경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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