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핌] 김수진 기자 = 충남도는 '충남형 스마트 행복도시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12곳에 57억 원을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스마트 쌈지 주차장 ▲스마트 공원 ▲스마트 교통안전환경 개선 3개 분야다. 주차장 4곳 32억 원, 공원 3곳 15억 원, 교통환경 5곳 10억원이다.
충남도청 전경 2020.10.18 shj7017@newspim.com |
쌈지 주차장은 도로가 비좁고 주차장이 없어 주거 생활이 불편한 원도심 지역에 주차장 공유 시스템 및 감시카메라(CCTV) 등 스마트기술을 접목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아산시 방축동 77면 ▲금산군 금산읍 중도리 40면 ▲부여군 규암면 외리‧부여읍 동남리 80면 ▲홍성군 홍성읍 월산리 40면 등 4개 시군 237면이다.
스마트 공원은 스마트기술을 공원에 도입하는 사업으로 ▲보령시 동대동 희망공원 ▲금산군 금산읍 아인리 아인친수공원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어린이공원 3곳이다.
교통안전환경 개선사업은 도심지 및 관광지의 교통사고 발생 위험지, 교통안전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에 스마트 횡단보도, 감시카메라, 음성안내, 속도제어 등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한다.
올해는 ▲공주시 웅진동 ▲부여군 부여읍 성북리 ▲청양군 청양읍 읍내리 ▲홍성군 홍북읍 상하리 ▲홍성군 홍성읍 옥암리 5곳이 선정됐다.
홍순광 건설정책과장은 "도민 누구나, 어디에서든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스마트 행복도시 만들기' 공모사업을 확대하겠다"며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서비스가 적용될 수 있도록 분야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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