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우크라 침공]폴란드 등 3개국 정상, 키이우 입성..."비극 멈춰야"

기사입력 : 2022년03월16일 04:48

최종수정 : 2022년03월16일 04:48

폴란드·체코·슬로베니아 총리 키이우 입성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우크라에 대한 확고한 지지"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폴란드·체코·슬로베니아 등 동유럽의 3개국 총리가 러시아군에 맞서 사투를 벌이는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키예프)에 15일(현지시간) 도착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마테우시 모라비에츠 폴란드 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우리는 동부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비극을 멈추게 해야 한다"라고 밝히며 키이우 도착 사실을 알렸다.  

그는 "이것이 페트로 피알라 체코 총리, 야네스 얀사 슬로베니아 총리와 함께 키이우에 온 이유"라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에 인접한 폴란드와 체코, 슬로베니아는 모두 유럽연합(EU) 회원국인 동시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가입해 있다. 

피알라 체코 총리는 앞서 3개국 정상들이 유럽연합의 대표 자격으로 러시아에 침공을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보내기 위해 열차 등 육로를 이용해 키이우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폴란드를 방문한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왼쪽)을 맞아 회담하는 마테우시 모라비에츠 폴란드 총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들은 러시아의 총공세에 맞서고 있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나 격려하고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달 24일 러시아의 침공 이후 외국의 정상이 키이우를 방문, 젤렌스키 대통령을 직접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키이우를 포위하고 있는 러시아군은 점령 작전을 앞두고 공습과 포격을 퍼부으며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전날 러시아의 대대적인 점령 작전이 임박했다면서 이에 맞서기 위해 35시간 통행금지령을 발효한다고 발표했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