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도시철도공사와 금호익스프레스가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안전과 신속한 이동권 확보를 위해 공동대응에 나선다.
양 기관은 24일 광주시 서구 마륵동 공사 본사에서 '대중교통 재난대비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난 발생 시 시민 신속 이동 지원, 안전 관리 지원 협력 등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광주도시철도와 금호익스프레스 '재난대비 공동대응' 업무협약[사진=광주도시철도공사]2022.03.24 ej7648@newspim.com |
이번 협약을 통해 불의의 재난 상황으로 열차 운행이 중단될 경우 금호익스프레스가 시민들의 안전하고 신속한 통행을 위해 대체 교통수단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양 기관은 재난관리 시스템의 개선 및 안전사고 대응 협력, 안전문화 확산 관련 공동 홍보 활동 등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적극적인 협업을 펼칠 계획이다.
윤진보 사장은 "금호익스프레스와의 협력으로 시민들께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서비스를 펼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발생 가능한 모든 재난에 적극 대응, 철저한 안전관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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