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속초시가 누수지점 적출을 위한 야간 단계시험을 진행한다.
3일 시에 따르면 효율적인 상수도 및 상수관로 관리를 위해 실시 중인 속초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중 사업대상지(중앙 중1블록) 블록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누수지점 적출을 위한 야간 단계시험을 실시한다.
속초시청 [뉴스핌DB] 2020.01.05 onemoregive@newspim.com |
중앙 중1블록은 장사동·영랑동·금호동·교동 일원으로 오는 19일까지 5일에 걸쳐 5개 구간으로 나눠 자정부터 다음날 6시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구간별로는 3일 속초고등학교~장사항~영랑교 일원, 9일 영랑 해안길~동명항~속초 해양경찰서 일원, 11일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수복탑사거리~속초시청~KB국민은행 일원, 16일 영랑초등학교~영랑동주민센터~동명동주민센터~한국전력공사 일원, 18일 중앙시장~갯배 선착장~생모리츠아파트~청학가로사거리 일원에서 진행한다.
박만엽 상수도사업소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이후 있을 노후관 정비사업 실시에 만전을 기함으로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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