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락앤락은 냉동·냉장 소분 보관용기 '스마트킵'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킵은 음식을 소분해 보관하는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냉장고에 오래 넣어둘 때에도 음식을 더욱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항균 및 항곰팡이 기능을 가진 안티박(Anti-Bac) 소재를 적용해 식중독을 유발하는 대장균, 살모넬라균,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세균 번식을 억제해 음식을 더욱 안심하고 보관할 수 있다. 식재료를 미리 구입하거나 이유식을 준비하는 주부, 식단을 미리 준비하는 1-2인 가구 등 소분 보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특히 유용하다.
냉동·냉장 보관 시 편의성도 세심히 고려했다. 탄성이 뛰어난 엘라스토머 소재를 함유해 냉동 상태의 식재료도 쉽게 꺼낼 수 있는 말랑한 형태며, 용기 바닥은 물결 무늬로 설계해 얼어 있는 내용물을 쉽게 분리할 수 있다.
밥이나 다짐육 등을 보관하기 좋은 330㎖, 760㎖, 1.6ℓ 용량과 야채 등 부피가 큰 식재료를 보관할 수 있는 640㎖, 1.5ℓ, 3.2ℓ 등 총 6가지 크기로 출시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크기별로 조합해 사용할 수 있는 분리형 칸칸이 8구와 24구, 채소 세척 등에 편리한 채반 등 부속품이 함께 포함돼 있는 세트 구성도 선보여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락앤락은 "스마트킵은 창고형 할인점 등에서 대용량 식품 구매가 증가함에 따라 음식을 소분해 보관하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기획한 제품"이라며 "냉장고 속에서도 서식하는 저온균을 방지해, 다가오는 여름철 스마트킵으로 깔끔하고 안전한 주방생활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냉동·냉장 소분 보관용기 '스마트킵' [략앤락] |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