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의회는 14일 열린 제397회 임시회에서 경남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유계현(국민의힘, 진주4) 의원, 부위원장에 한상현(더불어민주당, 비례)을, 경남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성낙인(국민의힘, 창녕1)의원, 부위원장에 조현신(국민의힘, 진주3)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유계현(왼쪽), 한상현 경남도의원 [사진=경남도] 2022.07.14 |
도청소관 예결위원장으로 선임된 유계현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된 것에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예산편성과 집행의 적정성 여부를 면밀히 검토해 소중한 재원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지역경제활력과 도민의 삶의 질 제고 등 적재적소에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청 소관 성낙인 위원장은 "교육청 추경안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원활한 방역을 위한 인건비 지원과 교육회복,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노후시설개선 등을 위해 편성됐다"며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행복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번 임시회에 제출된 추경 예산안은 20일까지 상임위별 예비심사를 거쳐 도청 소관은 21일, 교육청 소관은 22일 종합심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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