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는 다음달 1일부터 거북섬 해안가에서 '해양레저 스포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에 개최 될 거북섬 축제의 사전행사로 '8월엔 거북섬에서 물놀이 하자!'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8월 1일부터 19일까지 거북섬 해안가에서 다양한 해양 레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흥시는 다음달 1일부터 거북섬 해안가에서 '해양레저 스포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시흥시] 2022.07.19 1141world@newspim.com |
해양레저 체험 프로그램은 △딩기요트(8월 1일~2일) △카약(8월 4일~5일) △바나나 보트(8월 11일~12일) △실전 생존수영(8월 18일~19일)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별로 체험 날짜가 다르고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방역수칙 준수 및 거북섬 내 소규모 주차장 확보 등 현장 상황을 고려해 가족·지인 단위 레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예약은 이달 21일 오전 9시부터 시흥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포털(체험/견학)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할 수 있다.
시 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사전 체험 행사를 통해 2022년 시흥 거북섬 축제를 미리 알리고 수도권에서 해양 레포츠를 안전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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